‘짝’여자3호가 임수향을 닮은 수려한 미모로 화제에 올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짝’ 26기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9명의 남자와 미모의 여성 5명이 서로의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을 방문했다.
이날 ‘짝’에서는 연예인급 미모를 갖춘 여성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해 남자 출연자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특히 여자3호는 함께 출연한 여성 출연자들이 경계심을 보일 만큼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여자3호는 긴 생머리에 늘씬한 몸매, 화려한 이목구비로 연예인 임수향을 닮았다는 평을 받았다.
남성 출연자들은 “정말 깜짝 깜짝 나이스죠”,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예쁜 사람은 처음봤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줄 알았다” 등 칭찬을 했다.
그러나 애정촌에서 하루를 보낸 남성 출연자 중 일부는 “태어나서 그 여자가 제일 무섭다”, “그래서 여자 3호는 정말 예쁘다로 끝” 이라며 여자3호에 대한 변화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여자3호는 “저는 솔직히 어마어마한 스펙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산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냥 조금 반반하게 생긴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일 뿐인데 저보고 무섭대요”라며 “제가 해치는 것도 아니고 왜 무서워요? 단지 너무 예쁘다는 이유인가요?”라고 반박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5일 방송된 SBS ‘짝’은 8.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라디오 스타’는 8.9%를 나타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