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사진 | 하이컷
수영은 17일 발간되는 하이컷 화보에서 금발 가발을 쓰고 바비인형 같은 자태를 뽐냈다.
마른 몸매에 소녀시대 멤버 중 최고의 각선미로 꼽히는 그는 보정이 필요 없는 마네킹 몸매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는 1920년대 프랑스 해변 휴양지 도빌에서 영감을 받은 2012 S/S 토리 버치 컬렉션과 함께 했다.
수영은 시원한 리조트 룩, 우아한 드레스, 페미닌한 레이디 룩 등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수영. 사진 | 하이컷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영은 드라마 첫 데뷔작인 케이블채널 tvN ‘제3병원’에 대해 “나는 애교가 없는데 내가 맡은 의진 역은 애교가 많아서 힘들다”며 “소녀시대 멤버들도 남자에겐 애교가 없어서 배울 수가 없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소녀시대로서 삶에 대해서는 “멤버들 덕분에 인생의 성공을 했다. 내 또래 다른 사람들은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마련하고 있을 때 나는 8명과 함께 드림카를 탄 것”이라며 “내 능력보다 주어지는 게 많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