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앞으로 1년 365일, 24시간 내내 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멀티플렉스 서울 CGV강남과 메가박스동대문이 6월1일부터 24시간 동안 영화를 상영하는 ‘잠들지 않는 영화관’을 시작한다. 연중무휴다.

CGV와 메가박스는 심야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동대문을 24시간 상영 영화관으로 택하고 ‘올빼미족’ 관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CGV강남은 ‘잠들지 않는 영화관’ 시작 기념으로 6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매일 밤 12시 이후 극장을 찾는 관객에게 2000원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6월 ‘릴레이 자정 시사회’도 연다.

매주 월요일 밤 12시에 6월 개봉 신작을 소개하는 시사회로 ‘후궁’(4일) ‘락 아웃’(11일) ‘미쓰GO’(18일)의 상영이 예정됐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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