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실제로 방송이 아닌 곳에서 일상 생활을 잘 공개하지 않은 연예인 중 한 명. 그러다보니 국민MC 유재석의 일상생활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첫 번째 일화는 유재석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주민의 이야기. 평소 유재석을 좋아하던 주민은 엘리베이터에서 유재석과 마주치면 “오빠 팬이예요”라고 반가움을 표했다고. 이후 마주치는 빈도수가 잦아져 반가움의 반응이 덜하면 유재석이 먼저 “이젠 내가 안 반갑냐”고 인사를 건넸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일화는 한 학생의 이야기. 길거리를 지나가던 한 학생에게 유재석이 먼저 다가와 “어디를 가냐”고 물었고 학생은 “학원에 간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러고 가니?”라며 농담을 던졌다고.
이 일화를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 이웃주민들이 부럽다”“나도 유재석하고 인사하고 싶다”“유느님”이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