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최근 불거진 아이돌과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 멤버들은 본격 게임을 앞두고 서로의 근황을 묻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써니의 열애 스캔들 사진으로 이야기가 시작됐다. 화제가 된 사진은 써니가 무대 위에서 한 아이돌 멤버와 포옹을 하는 뒷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지난달 21일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구글’ 콘서트 무대의 모습으로 ‘서현 매너손’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됐다가 우연히 아이돌 커플의 스킨십을 포착한 장면으로 최근 화제를 모았다.
이에 MC붐은 “너무 과하게 감싸 안은 게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고, 김신영도 “100% 사귀는 것이 맞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낯익은 뒷모습에 몇몇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써니는 “우리 옛날 식구다. 에프엑스 엠버잖아요”라며 해명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깜짝 놀랐다! 다행이다”, “그런데 키 차이가…”, “오해하기 없기!”, “엠버인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KBS 2TV ‘청춘불패2’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