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日부도칸 쇼케이스 ‘성황’

입력 2012-07-01 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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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타일’로 활발한 국내 활동중인 남성그룹 보이프렌드가 6월30일 도쿄 부도칸에서 4만 명을 동원하는 쇼케이스를 벌였다.

보이프렌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프렌드는 이날 일본 도쿄의 부도칸에서 ‘퍼스트 데이트 위드 보이프렌드 인 저팬’을 4회에 걸쳐 벌여 모두 4만 명을 동원했다.

무대 상공에서 대형 곤돌라를 타고 등장한 보이프렌드는 한국에서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일본 유며 작사가 마츠이 고로와 한국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스윗튠의 공동작품인 ‘비 마이 샤인-키미오 하나사나이’를 부르자 객석에서 뜨거운 환호성이 터졌다.

보이프렌드의 일본 데뷔를 축하하기 위한 카라 원더걸스 씨스타 인피니트 엠블랙의 축하메시지가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보이프렌드는 데뷔 전부터 일본 오리콘 차트 서양음악 차트에서 발매와 동시에 1위를 거머쥐고, 부도칸에서 하루 동안 4회의 쇼케이스를 마치며 케이팝 스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보이프렌드는 8월22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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