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이 한국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성적을 올렸다.

25일 개봉한 ‘도둑들’은 첫 날 전국 43만6628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의 관객을 동원, 한국영화 사상 오프닝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도둑들’ 이전 기록은 ‘괴물’의 39만5951명이었다.

개봉 이전 역시 한국영화 사상 최다 예매량 기록을 쓴 ‘도둑들’은 이로써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흥행 파괴력에 맞서는 힘을 과시했다.

‘도둑들’은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등 톱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영화.

‘범죄의 재구성’과 ‘타짜’ 등을 흥행시킨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희대의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한국과 홍콩의 도둘들이 펼치는 이야기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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