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안영미, 비키니 입고 공연 ‘후끈!’

입력 2012-09-04 20:44:1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드림걸즈 강유미 안영미 공약’

‘드림걸즈 강유미 안영미 공약’

개그버라이어티쇼 ‘드립걸즈’가 성황리에 첫 공연을 마쳤다.

1일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열린 ‘드립걸즈’ 공연장 입구는 동료와 팬들의 축하 화환과 메시지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센스가 넘치는 축하 메시지가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팀에서는 “19금 드립 터져라 나 오늘 환불 안해!~”, 가수 김범수는 “정경미의 몹쓸 드립을 고소합니다”라는 메시지 등을 보내 ‘드립걸즈’의 첫 공연을 축하했다.

‘드립걸즈’ 첫 공연에서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김경아는 2시간이 넘도록 개그는 물론 노래, 춤이 가미된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였다.

또 3일 저녁 공연에서는 특별한 무대가 꾸며져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공연 전 제작발표회 때 출연진이 내걸었던 1회 공연 매진 시 비키니를 입겠다는 공약이 지켜진 것. 안영민, 강유미, 정경미, 김경아가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하자 관객들은 열광했다.

이날 정경미는 생일을 맞아 동료들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했다. 윤형빈 역시 공연장을 찾아 정경미의 생일과 첫 공연을 축하했다. 정경미는 예상치 못한 윤형빈의 등장에 놀라면서도 관객들 앞에서 공개 키스를 선보이는 과감함을 보였다. 윤형빈은 “공연하는 두 달 내내 매진할 수 있게 도와 달라. 그래야 우리 결혼한다”고 밝혀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드립걸즈’ 공연은 내달 28일까지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

사진출처|‘드림걸즈 강유미 안영미 공약’ CJ E&M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