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온 더 로드’ 스틸컷.
불륜스캔들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번엔 영화 속 누드 신 유출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개봉을 앞둔 영화 ‘온 더 로드’의 파격적인 장면이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튜어트가 알몸인 채로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과 상반신을 완전히 노출한 채 벌거벗은 두 남자 배우와 차 앞좌석에 함께 앉아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스튜어트는 극 중 16살의 어린 신부 역할을 맡아 파격적인 장면들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 월터 셀러스는 영화 첫 촬영 날스튜어트와 가렛 해드룬드의 누드 연기를 진행했다. 스튜어트는 “사실 무섭지는 않았다”며 “나를 보며 ‘저게 누구야?’라고 생각했지만, 여배우로서 옳은 일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으로 유명해진 스튜어트는 연인 로버트 패티슨을 두고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데이트를 즐겨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패티슨의 용서로 두 사람은 최근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