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로이킴’

‘슈퍼스타K4 로이킴’


‘슈퍼스타K4’ 로이킴이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에서는 연규성, 홍대광이 탑(TOP)12에 합류한 가운데, 첫 생방송 무대가 진행됐다. 첫 생방송 미션곡 주제는 ‘첫사랑’이다.

이날 로이킴은 생방송 무대에 앞서 캐나다 유학 당시 좋아했던 소녀에 대해 언급하며 풋풋했던 첫사랑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감미롭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생방송 무대에 오르는 각오를 다졌다.

로이킴은 생방송 무대에서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열창했다. 그는 첫 생방송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무대를 마쳤다.

로이킴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이승철은 “드디어 매력을 스스로 찾았다. 노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부르기 시작했다. 진지함 진솔함 간절함이 노래에 묻어나와 우리를 흔든다. 선곡도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윤미래 역시 “기대 이상이다. 기타없이 어색할줄 알았는데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호평했다.

로이킴은 첫 생방송 무대에서 심사위원 3인의 좋은 평가에 이어 최고점인 277점을 받았다.

이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이킴 같은 남자친구가 노래 불러줬으면…”, “외모 학력 집안 노래실력까지 다 갖춘 완벽남”, “특유의 엉뚱함까지 귀여울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 계범주, 볼륨 등 3팀은 심사위원 점수, 문자투표 등을 합산한 전체점수에서 하위권을 기록해 탈락했다.

사진출처｜‘슈퍼스타K4 로이킴’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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