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은혁 사진 해프닝, 해킹·합성 아닌 ‘아이유의 실수!’

입력 2012-11-10 16: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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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의 다정한 셀카가 아이유의 실수로 밝혀졌다.

아이유는 1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은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후 해당 사진은 게재된 지 한 시간여 만에 삭제됐다.

하지만 이를 두고 트위터 해킹설, 합성설 등의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이에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건이 커지자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공개된 사진은 은혁이 아이유가 많이 아팠을 당시 병문안해 소파에 앉아 함께 찍은 사진”이라며 “아이유가 멘션을 작성하던 과정에서 실수로 해당 사진이 업로드되어 외부에 공개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본인의 부주의로 이번 사진이 공개되어 선배인 은혁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며 아이유의 실수로 인해 사진일 게재된 것임을 인정하며 은혁 측에 사과했다.

또 두 사람 사이에 대해서는 “아이유와 은혁은 아이유의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다”며 “은혁은 아이유의 어머니와도 함께 식사자리를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두 사람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따라서 아이유와 은혁의 사진 해프닝은 아이유의 실수로 발생된 것으로, 일부에서 제기한 추측한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 하지만 여전히 각종 추측 등이 난무하고 있어 소속사 측은 이를 경계해달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나위의 멤버 남궁연이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유와 은혁 사진 소동을 언급한 듯한 의견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출처|‘아이유 은혁 남궁연’ 아이유 트위터·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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