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노래방 금지곡 1위’ 아이유 ‘좋은날’-임재범 ‘고해’ 1위

입력 2012-11-14 17:04:1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아이유. 스포츠동아DB

가수 아이유. 스포츠동아DB

‘대학생 노래방 금지곡 1위’로 선정된 노래는 과연 무엇일까?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MBC뮤직 '춤추는 100인의 황금 마이크'는 대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래방에서 듣기 싫은 이성의 노래'를 조사한 결과가 게재됐다.

이 조사에서 대학생들은 노래방에서 가장 듣기 싫은 노래로 여자가 부르는 아이유의 '좋은날'과 남자가 부르는 임재범의 '고해'를 꼽았다.

아이유의 '좋은날'을 금지곡으로 꼽은 이유로는 ‘아이유가 부르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아이유 만큼 고음이 올라가지도 않으면서...’등의 이유가 주를 이뤘다.

임재범의 ‘고해’는 오래전부터 여자들이 듣기 싫어하는 남자 노래방 애창곡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가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사랑 고백인데다 임재범 특유의 가창력이 없다면 소화하기 어렵다는 게 이유.

이 밖에도 남자 대학생들이 뽑은 노래방 여자 금지곡에는 소찬휘의 'TEARS', 빅마마의 '체념'이 각각 2, 3위에 선정됐다.

한편, 이러한 ‘대학생 노래방 금지곡 1위’를 접한 누리꾼은 ‘고해는 정말 안 불렀으면 좋겠다’, ‘아이유는 요즘 어찌 지내시나?’, ‘아이유만 생각하면 은혁이 불쌍하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