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여가수, 숙소에 극성팬 35명 무단침입 ‘깜짝’

입력 2012-11-27 15: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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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숙소에 35명 팬 무단 침입…’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숙소에 극성 팬이 무단 침입했다.

월드투어를 위해 페루 리마에 머무르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숙소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냈다.

그날 밤 야식을 먹기 위해 부엌으로 간 레이디 가가는 보안용 모니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숙소의 차고에 수십명의 낯선 사람들이 침입한 것.

가가는 보안업체에 이 사실을 알렸고, 조사 결과 이들은 가가의 열성팬으로 가가를 보이기 위해 무단 침입을 강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가가는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 이들을 조용히 집으로 돌려보냈다.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추수감사절 밤에 일어난 이야기: 35명의 리틀 몬스터가 차고에 들어와 있었다. 남은 명절 음식이라도 주고 싶었지만 전달할 방법이 없었다”고 농담 섞인 해프닝을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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