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조선 후기 절대미인 이난향과 도플갱어? 외모 똑 닮아

입력 2012-12-26 14: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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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이난향’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와 조선 후기 3대 기생 중 한 명이었던 이난향의 닮은꼴 외모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조선 후기 3대 기생으로 불렸던 이난향(1900~1977)의 사진이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난향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특히 에프엑스의 설리의 외모와 빼닮아 눈길을 끌었다. 갸름한 턱선과 약간 처진 눈, 도톰한 입술까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리와 많이 닮았다”, “이난향이 설리로 환생한 것이 아닐까?”, “이난향도 가수 설리도 가수… 도플갱어가 따로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난향은 이왕직아악부 하규일로부터 노래를 배웠고, 가곡으로는 최초로 레코드판을 녹음했던 인물이다. 또 그는 현재 가곡전수관 관장을 맡고 있는 인간문화재 조순자 명인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사진출처|‘설리 이난향’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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