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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남편 외도,한품다 뇌경색” 충격 고백

입력 2012-12-28 1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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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남편 외도로 술배우고 뇌경색까지…” 고백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이혜정이 남편의 외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혜정은 2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의 외도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이혜정은 “좀 오래전 일이다. 당시에는 폭식을 하고, 밥만 먹으면 힘이 세지는 줄 알았다. 당시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당시 처음으로 노래방도 가봤고 술도 조금 배웠다. 그러다 보니 내 삶이 망가지고 결국 뇌경색이란 병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혜정은 남편의 외도를 맞대응할 생각이 없었는가를 묻는 질문에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런 걸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다. 그냥 내가 생각하는 남편에 대한 벌은 ‘뚱뚱하고 못생긴 내 옆에 계속 살고, 이혼은 절대 해주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었다. 하지만 어리석게도 내 손해였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이혜정은 12kg 감량 이후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를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 2012-12-28 20:09:13
      이혜정님! 아무리 그간 살아오신게 힘들고 괴롭고 외로우셧더라도....방송이니만큼 남편의 사회적 지위와 자녀분들의 그 발언에 상처받을 마음을 생각하셔서러도 말씀을 심사숙고 하시고 방송에 임해주셧으면 좋겟네요....
    • 2012-12-28 21:05:16
      남편이 의사라고 제법 찔락거린 모양이네요 그러길래 왜그런결혼을 하셨는지?이제부터는 그런수모 당하지마시고 상처받은 마음을 추스리세요 복수는 또복수를 낳을뿐 입니다!!
    • 2012-12-29 03:28:41
      남자들아, 한 여자 바라 보고 살 자신 없으면 첨부터 결혼을 하지 마라. 외도가 여자들한테 얼마나 큰 충격인 줄이나 아는지. 자식까지 병든다. 그리고 남편이 잘 해주는데 바람 피는 여자는 없다. 타고난 색골이 아닌 이상. 물론그런 여자들도 드물게 있긴 하다만.
    • 2012-12-28 21:24:59
      아무리 방송타고 기사나고 싶어도 뭐하는짓인지....
    • 2012-12-29 02:37:48
      그래서 남자 스펙만 보고 시집가면 딱 저꼴 난다는거...
      남편이 아무리 돈 잘벌어봤자 뭐해 인간 취급을 못받는데..
      결혼은 자기 분수에 맞는 범위내에서 자기 사랑해주는 사람과 하는게 가장 적절함.
      부자와의 사랑없는 결혼이돈많은집 식모나 씨받이밖에 더되나?
    • 2012-12-29 08:53:28
      말한거 오히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망신당해봐야 다시는 그런짓 못하죠.
    • 2012-12-29 08:56:29
      동정과 공감을 얻어 푸념이 한을 푸는 계기가 될지 몰라도
      한편에선 사회생활하는 당신남편과 그리고 자식들과 부모님들 얼굴붉힐걸 생각을 해야지
      남편이 욕먹을짓을했지만 전국민이 보는 방송에서 그렇게 일방적으로 남편만까대는걸 보면 남편도 어느정도 이해도되고 불쌍하기까지 하네
    • 2012-12-29 09:48:49
      저 양반은 자기야를 시작으로 계속 방송에 나와서 저 이야기만 수십번인데, 아래에 댓글단 사람들 그 누구든 자기가 잘못한 것 알고 있고 반성하고 있는데, 계속 그 잘못만 오랜 시간동안 언급하고 있으면 안좋은 소리 나오기도하지만, 시청자도 매우 지겹다는 걸 알아줬으면.
    • 2012-12-28 23:42:04
      원초적 이브의 본능은 이기적 본능이라던가?
      그래서 항상 수컷들은 피곤하고 괴롭다는 어느 책 글귀가
      생각난다. 히유 ! 여자들이란~~~ 쯧쯧
    • 2012-12-29 09:11:45
      남자의본능은~태생이~짐승인디유~ㅎㅎ
    1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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