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과 딸 이유주, 이유라 양. 사진|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배우 이아현이 예쁜 두 딸을 공개했다.
1일 오전 방송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이아현과 가슴으로 낳은 두 딸의 단란한 가정이 소개됐다.
이아현은 “지난해 추석 후 아이들과 함께 출연은 처음이다”며 부쩍 자란 딸 이유주 양과 이유라 양을 소개했다.
이어 이아현은 “둘째 유라는 요즘 부쩍 말을 잘 알아듣는다”며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또 큰딸 유주 양이 수영대회에서 받은 메달을 자랑하기도. 유주 양은 직접 “자유형에서 은메달 땄고 배영에서 동메달을 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아현 역시 “큰딸이 정말 기특하다. 수영도 잘하지만, 그림도 잘 그린다. 딸이 그림을 집에 가져오면 부엌 냉장고에 붙여준다”며 침이 마르도록 딸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이아현은 싱글맘으로서 겪은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아현은 “"치원에서 아이들이 다 같이 모일 때나 종교 생활할 때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있더라. 그런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없다. 또 그림을 그릴 때 딸들이 아빠 그림을 그릴 때가 꽤 많다. 그럴 때마다 '누구한테 아빠 그림을 배웠지?'라는 생각이 들어 미안하고 그렇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