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방송된 SBS ‘짝’은 ‘돌싱 특집’으로 진행돼 남자 출연자 7명과 여자 출연자 5명이 43기로 애정촌에 입소,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3호는 “언제 결혼을 해 이혼을 한 것이냐”는 질문에 “사실 난 결혼 준비를 하다가 파혼을 하게 된 경우다”고 담담히 털어놨다.
올해 다섯 살 난 딸을 키우고 있는 여자3호는 엄밀히 따지면 돌싱이 아닌 ‘싱글맘’이었다. 여자3호는 “결혼을 했다고 할 수도 없지만 아이가 있기 때문에 아니라고도 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나름의 고민을 전했다.
이어 “결혼한게 아니라 싱글이지만 아기가 있으니까 싱글맘이다”라며 “산부인과에 갔는데 (아기) 심장 소리를 들려주시더라. 그래서 지울까 고민도 안했던 것 같다. 당연히 내 새끼니까”라고 강한 모성애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