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11살 연하 아내 “화날정도로 예뻐”

입력 2013-01-09 00: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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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호가 미모의 아내를 공개해 화제다.

8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는 박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몰래온 손님’에 박성호의 11살 연하의 아내 이지영 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영씨가 나오자 이수근은 “농구장에서 박성호의 아내를 봤는데 화가 날 정도로 아름다웠다. 저런 분이 박성호의 아내라니 말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MC들은 “말 주변도 없고 표현도 안 되는데 11살 연하의 애인을 어떻게 얻은 건가?”라고 묻자 박성호는 “원하면 이뤄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영 씨는 “남편이 우는 걸 한 번도 못 봤다. 마음이 고장난 건 아닌가 걱정됐다. 10년간 아버지의 병간호를 하면서 힘들었을 텐데 돌아가셨을 때 울지도 않더라. 아버지와 떨어져 살아서 사랑을 많이 못 받았는데 울지 않아서 더 안타까웠다”며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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