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발레리나 윤혜진 부부.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비공개로 치러진 배우 엄태웅과 발레리나 윤혜진의 결혼식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신부 윤혜진은 임신 중에도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밝고 화사한 미소를 뽐냈다. 엄태웅 역시 쑥스러우면서도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소속사 측은 “엄태웅, 윤혜진 부부 화보 촬영의 총 스타일링은 인트렌드 정윤기 대표, 웨딩드레스는 소유, 헤어와 메이크업은 순수가 함께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 사회는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가, 주례는 TV조선 오지철 대표가 맡았다.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축가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며 인연을 쌓은 가수 성시경과 유희열이 불렀다.
‘1박2일’ 멤버인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주원, 김종민을 비롯해 10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10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