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닮은꼴’ 고두림. 사진 | 고두림 페이스북
‘한가인 닮은꼴’ 고두림이 가슴 수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5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7’에서는 얼짱들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얼짱 청문회’가 열렸다. 고두림은 자신을 둘러싼 가슴 수술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했다.
이날 방송에는 고두림의 동문이라는 한 누리꾼의 “(고두림이) 고등학교 때까지 무용해서 ‘절벽녀’였는데 스무 살이 되더니 글래머가 됐다”라는 의혹 글이 제기됐다.
이에 고두림은 “정말 수술 안 했다. 내가 벗고 만져보게 할 수도 없고. 내 남자친구는 알 거다”라고 부인하며 억울해했다. 이어 고등학교 시절 고두림의 사진도 공개, 그는 “저 때도 B컵이었다”고 주장했다.
고두림은 거짓말탐지기에 손을 얹었고, ‘거짓’으로 판정받아 전기 충격을 받았다. 그럼에도 고두림은 이를 참고 아무 느낌이 없다는 듯 가만히 있었다. 방송에서 전기 충격이 가해져도 참으면 자신의 주장이 맞는 것으로 인정해주기로 했기 때문. 결국 고두림은 가슴수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고두림은 12일 방송에서도 심리검사 중 악성 댓글로 인한 마음고생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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