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 정성한 사과
‘컬투 정성한 사과’가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컬투편’2부에서는 컬투의 전 멤버였던 정성한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성한은 “팀에서 랩을 담당했는데 녹음을 하던 도중 정찬우와 김태균이 ‘쟤 빼고 녹음하자’는 말을 했다. 정말 울고 싶었다”며 “녹음 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였다. 자존심이 있다 보니 혼자 속앓이만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찬우는 “10년 만에 처음 들었다. 그런 말을 했던 걸 인정한다”며 “하지만 이는 성향 차이다. 나는 이런 말도 쉽게 넘기는 성격이지만 정성한 입장에서는 상처를 받았을 것 같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김태균도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했기에 컬트 삼총사가 있었다”며 “과거 서로의 욕심으로 상처를 줬던 건 정말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컬투 정성한 사과’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컬투 정성한 사과 정말 훈훈했다”, “컬투 정성한 사과, 10년 앙금이 다 풀렸기를…”, “정성한 이젠 속앓이 그만 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