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멤버 소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소희는 7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샤넬 뷰티와 함께 봄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이번 화보는 ‘소희 얼굴이 점점 봄의 컬러로 물들어 간다’는 콘셉트로 진행돼 베이지, 오렌지, 핫 핑크 등을 소희만의 컬러로 재해석한 것이다.
화보 속 소희는 몽환적이면서도 동화 속 요정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깨끗한 피부는 은은하게 반짝였고 말갛게 또렷한 눈은 흐림없이 총총했다. 눈에서 볼로 그라데이션 된 오렌지 색상과 입술의 은은한 베이지빛 입술은 다가올 봄처럼 따뜻한 온기가 퍼지는 것 같다.
또 한 단계 컬러가 더해진 브라운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과 팝 컬러인 푸치아 핑크는 소희를 보다 성숙해진 숙녀로 탈바꿈시켰다. 소희는 차분하고 조용한 그녀만의 감성으로 한 컷 한 컷의 표정과 눈빛 변화에 신경 쓰며 색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소희의 이번 화보는 7일 발간된 하이컷 95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소희 화보’ 하이컷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