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봄의 컬러 입다…‘숨길 수 없는 올킬 각선미!’

배우 하지원의 봄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그룹 형지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 레이디는 하지원과 함께한 올 봄 ‘컬러 테라피 룩’을 공개한 것.

하지원은 이번 화보에서 다양하고 화려해진 컬러 룩을 선보였다. 특히 ‘Blooming LADY’, ‘Emotion HEALING’, ‘COLOR & Style Y’의 세 가지 콘셉트를 통해 화사한 봄의 여신임을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의상과 꽃의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Blooming LADY’에서는 부드럽고 페미닌한 감성의 비즈니스 룩을 완성했다. 화이트와 블랙의 매치를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옐로우와 그린 등 자연의 컬러를 활용해 편안한 감성을 표현해냈다. 또 고급스러운 비딩 장식과 프릴, 레이스 소재 등을 사용해 꾸띄르한 감성을 잘 표현했으며, 팬시한 느낌의 트위드나 테일러드 재킷 등을 활용해 미니멀하고 도회적인 느낌을 살렸다.

자연의 감성과 여성스러움을 반영한 ‘Emotion HEALING’에서는 단순하지만 화려한 원색을 사용해 가볍고 경쾌한 스포츠 룩을 보여줬다. 블루, 핑크, 옐로우, 그린 등 화사한 컬러의 점퍼나 카라티, 팬츠 등을 매치해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해냈다.




김성일 스타일리스트와의 작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COLOR & Style Y’에서는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과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한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젊고 감각적인 룩을 선보였다. 그 중 오렌지와 핑크 계열의 아이템 매치를 통해 여성스럽고 화사한 스프링 룩을 완성했으며, 스트로 햇(넓은 챙 형태의 밀짚모자), 선글라스, 오나먼트 주얼리 등의 액세서리를 별도 제작해 Y라인만의 토탈 코디네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원은 “올 봄에는 화려한 컬러의 ‘캔디 컬러’가 유행한다고 한다”며, “화사한 봄 옷을 스타일링 할 때 다양한 액세서리나 볼륨감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매치하면 더욱 세련된 느낌의 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봄 화보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하지원 화보’ 크로커다일 레이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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