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르고’가 아카데미 3관왕에 올랐다.
25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벤 에플렉이 주연하고 연출한 ‘아르고’가 작품상, 편집상, 각색상을 수상했다.
‘아르고’는 2013년 골든글로브 작품상, 감독상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아르고’는 1979년 이란 테헤란 미 대사관이 시위대를 점령하면서 캐나다 대사 관저로 피신한 6인의 구출작전을 그린 영화로 조지 클루니가 제작했으며 벤 애플렉이 연출과 주연을 맡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