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목욕탕에서 강혜정과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애인에게 정이 확 떨어지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선은 “강혜정과 사우나를 함께 다닌다”며 “당시 나는 가운을 입고 있었고 혜정씨는 다 벗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희선은 “만약 내가 다 벗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민망해서 피했을텐데 혜정씨는 참 착하다. 90도로 인사를 하더라”고 설명했다.
강혜정은 다 벗고 때를 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쿨하게 김희선에게 배꼽인사를 한 것. 이에 강혜정은 “때가 묻은 채 인사를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이렇게 더러우면서 야한 얘기는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화신’에서는 박지영, 강혜정, 정만식, 홍석천, 광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