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는 지난 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두근두근~뭘까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누군지 알 수 없는 남성와의 스킨십 사진을 올려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사진은 유라가 이 남성과 함께 다정하게 요리하는 것은 물론 백허그와, 키스를 하기 직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는 곧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퍼지며 유라의 열애설 논란으로 이어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 “혹시 유라가 진짜 연애를?”, “새벽에 멘붕을 일으키는 유라”, “나도 유라의 그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유라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유라가 올린 사진은 걸스데이의 첫 정규 앨범의 뮤직비디오의 연출된 한 장면이다”며 “이번 정규앨범 뮤직비디오에서 유라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고 설명해 실제 열애가 아닌 단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걸스데이는 지난 2010년 데뷔해 ‘반짝 반짝’, ‘한번만 안아줘’, ‘오!마이갓’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대표 걸그룹 중 하나로 특유의 깜찍함과 애교로 팔색조 매력을 어필했다.
유라는 걸스데이에서 보컬과 랩을 담당하며 예능과 드라마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멤버다. 그는 최근 큰 키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 5억 원 상당의 보험에 가입된 늘씬한 각선미로 물 오른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는 오는 14일 데뷔 후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