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가족의 나라, 같이 보실 분?” 티켓 100장 사비 구입

입력 2013-03-18 16:12:4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자 감독 유지태. 스포츠동아DB.

유지태 “‘가족의 나라, 같이 보실 분?” 티켓 100장 사비 구입

배우이자 감독 유지태가 영화 ‘가족의 나라’를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

유지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지태와 함께하는 다양성 영화보기 3탄! 저와 함께 영화보실 분 선착순 100명에게 영화표 쏩니다. ^^ 3월 21일 17시 30분 ‘가족의 나라’ 상영에 초대합니다. 신청 @indiespace_kr”이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첫 연출작인 ‘마이 라띠마’로 입봉을 한 유지태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영화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 유지태는 이전에도 ‘두개의 문’과 ‘낮은 목소리3-숨결’ 상영에 티켓을 직접 구입해 관객들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영화 ‘가족의 나라’는 병을 치료하기 위한 3개월의 시간, 그리고 감시자의 동반을 조건으로 25년 만에 재회한 가족의 예정된 이별을 통해 역사의 굴레에 휩쓸려 떠나야 했고 남아야 했던 이들의 아픔을 그린 영화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