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민. 스포츠동아DB
가수 박정민이 만우절을 맞아 깜짝 거짓말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박정민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오늘 여러분께 고백 하나 하려 합니다. 계속 숨기고 싶었지만 숨겨둔 아이가 있습니다. 그것도 둘”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정민은 “많은 여러분께 실망 끼쳐드리게 돼 죄송합니다. 행복한 가정의 가장의 모습으로 사죄하겠습니다. 얘들아 사랑한다!”고 적었다.
박정민의 깜짝 고백은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 나가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배우 주원도 “정민아 힘내!”라고 메시지를 남겨 궁금증을 더했다.
하지만 박정민의 고백은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이었다. 박정민은 곧 숨겨온 아들로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를 소개했다.
박정민의 거짓말에 누리꾼들은 “저도 사실 남편 있어요. 박정민이라고…ㅋㅋ”, “만우절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 “잔인한 거짓말ㅜ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