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동아닷컴DB
강원래가 충무로역에서 사인을 거절한 일화와 함께 팬에게 사과를 전했다.
강원래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충무로역에서 휘체어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누군가 계단을 따라오며 사인 한 장 요구했지만 거절했어요”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창피+위험해서였는데 기분 나쁘셨을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강원래는 이와 함께 충무로역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강원래는 구준엽과 함께 인기 댄스 그룹 클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이후 꾸준한 재활치료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최근 대학교에 편입해 11학번으로 공연 연출 공부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