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연습생 시절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주연배우 조정석, 아이유, 손태영, 유인나, 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나는 "연습생 생활을 17살 때부터 11년 동안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인나는 "소속사 내부 오디션이 있었다. 그때마다 연습생들은 초비상이다. 그 오디션을 보고, 며칠 후에 결과가 나오는데, 떨어지는 연습생들도 있다"고 말했다.
오디션에서 계속 살아남았던 유인나는 "너무 힘들어서 좌절도 했지만, 기적처럼 기회가 주어져 오랜 연습생 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 내가 오디션 최후 1인으로 남기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유인나의 오디션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인나 오디션 힘들었겠다", "유인나 오디션 어떻게 11년을 버티지?", "유인나, 연습생도 계속 테스트를 보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