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19금 비키니녀 “집에서는 나체”

입력 2013-05-09 15: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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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이경화 씨는 야구장, 레스토랑, 심지어 돌잔치에 가면서도 비키니를 입는다. 사진제공 | CJ E&M

화성인 이경화 씨는 야구장, 레스토랑, 심지어 돌잔치에 가면서도 비키니를 입는다. 사진제공 | CJ E&M

‘화성인’ 19금 비키니녀 “집에서는 나체”

누드로 자연의 기(氣)를 흡수해 건강을 유지한다는 ‘누디즘’ 화성인이 등장한다.

9일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하는 화성인 이경화 씨는 야구장, 레스토랑, 심지어 돌잔치에 가면서도 비키니를 고수하는 비키니 마니아다.

이 씨는 추운 겨울에도 속옷을 입지 않고 비키니만 입는다. 하지만 비키니도 예의상 걸치는 것일 뿐 집에서는 하루 12시간 이상 올 누드로 생활한다.

이 씨가 이런 생활을 고수하게 된 것은 3년 전 뼈아픈 이혼의 상처 이후 건강이 극도로 나빠진 상태에서 시작한 요가를 통해 나체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누디즘’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이 씨의 주장에 따르면 ‘누디즘’은 자연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몸을 억압하는 옷으로부터 신체를 해방하고 전신으로 호흡하며 질병을 자연 치유한다는 이론.

이날 방송에서 이 씨는 섹시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과 함께 햇빛, 바람, 땅의 기운을 직접 체험하는 3가지 건강법을 공개한다. 또 예식장, 클럽, 데이트용, 2013년 신상 비키니룩 등 독특한 스타일의 비키니도 제안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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