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오연서.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오연서는 초반 5%대의 시청률로 부진하던 드라마를 종영 앞두고 20%까지 끌어올렸다. 여기에는 그가 맡은 나공주를 자신만의 색깔로 탄생시켰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극 초반 나공주는 천방지축 철없는 자기중심적인 전형적인 부잣집 딸이었지만 오자룡(이자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알아가면서 특유의 애교와 진정성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나공주를 통해 오연서는 애교 넘치는 나공주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한다며 ‘오블리’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 화려한 컬러의 액세서리를 이용한 패션을 선보여 또래의 여성 시청자에게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연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면서 영화, 드라마는 물론 각종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