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반려견 효심이와 상큼 화보…수익금 모두 기부

입력 2013-05-28 13: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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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효진이 반려견 효심이와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평소 유기견의 보호에 관심이 많은 김효진은 자선 화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는 더욱 특별하게 반려견 효심이와 함께 화보촬영을 진행해, 수익금 전액으로 사료를 마련해 포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했다.

화보 촬영 당일, 김효진은 똘망똘망한 눈을 빛내는 효심이를 연신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고.


촬영 관계자는 “김효진씨는 유기견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간과 동물의 유기적인 관계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적 선행을 펼칠 것 같다”고 전했다.

‘효진의 마음’이라는 뜻을 지닌 효심이는 유기견 보호소에 맡겨진 어미 밑에서 태어나 김효진에게 입양됐다. 김효진은 효심이 외에 유기견 세 마리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한편 김효진은 현재 홍지영 감독의 신작 영화 ‘결혼전야’에서 당찬 비뇨기과의 주영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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