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힘든 시기도 있었다. 결혼사실에 대해 언젠가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딸도 행복해한다. 앞으로 좋은 가정을 꾸리겠다"고 전했다.
박철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부인 옥소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옥소리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적지 않다. 박철과 옥소리는 1996년 결혼했으나 외도 문제로 2007년 이혼해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연예계 생활을 사실상 정리하고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던 옥소리는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딸 준의 양의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을 올렸다.
옥소리는 케이크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해, 준(Jun)"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옥소리는 국내외를 오가며 여행과 가정생활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철의 재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철 재혼 늦었지만 축하해요.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박철 재혼, 용기 있는 고백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