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지나 ‘애견용 한복’ 선물에 ‘볼 키스’

입력 2013-07-16 13:37:5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휴 잭맨, 지나 ‘애견용 한복’ 선물에 ‘볼 키스’

휴 잭맨과 가수 지나가 만났다.

휴 잭맨은 17일 방송될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지나와 인터뷰를 가졌다.

평소 휴 잭맨 팬임을 자청해 왔던 지나는 직접 골라 구입한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물을 받은 휴 잭맨은 “정말 농담이 아니라 지금까지 받은 선물 중 최고다. 입혀볼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달리(애견 이름)가 자기가 수캐라는 걸 몰라서 다행이다. 아니면 전통 의상에 좀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지나가 암캐용 옷을 선물했기 때문이다.

지나의 선물에 깊은 감동을 받은 휴 잭맨은 지나에게 볼 키스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휴 잭맨은 8개월 만에 다시 찾은 한국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며, 한국을 사랑하는 특별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