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닉쿤, 솔직발언 “내 모습, 내가 봐도 멋있어”

입력 2013-07-16 13:33:4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예체능’ 닉쿤, 솔직발언 “내 모습, 내가 봐도 멋있어”
그룹 2PM 닉쿤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이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15회에서는 예체능팀과 서울 중곡동 배드민턴팀의 흥미진진한 빅매치가 펼쳐진다. 그 가운데 ‘쿤 사부’ 닉쿤이 때 아닌 자신감 발언의 진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예체능팀은 경기가 끝난 후 락커룸에 삼삼오오 모여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달환은 닉쿤에게 “(배드민턴 하는 모습이) 한 마리의 새 같았다”며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

강호동 역시 조달환 말에 동의하며 “닉쿤도 배드민턴 할 때 멋있는 거 아냐?”며 은근슬쩍 닉쿤을 떠봤고, 닉쿤은 강호동 돌직구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내가 봐도) 조금 멋있다”고 대답해 예체능팀의 질투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예체능팀의 첫 경기 주자로 나선 닉쿤과 찬성은 서울 중곡동 배드민턴팀의 신혼 3개월 차 부부와 엎치락뒤치락 경기를 펼치게 된다.

그 때 상대편 여성선수는 서브를 넣던 도중 자신을 바라보는 닉쿤의 뜨거운 눈빛에 “서브를 못 넣겠어요”라며 폭탄발언을 해 뒤에 서 있던 남편뿐 아니라 중곡동 배드민턴팀을 당황하게 했다고.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녀의 모습에 남편은 “(닉쿤 외모) 반칙 아닙니까!”라며 불만을 터트렸고, “닉쿤이 아니라고 생각하라”는 동료들의 조언에 “너무 잘 생겨서요”라고 말을 얼버무리는 진풍경이 그려졌다는 후문이다.

상대팀 선수마저 빠져들게 만드는 닉쿤의 배드민턴 경기는 16일 밤 11시 ‘우리동네 예체능’ 15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