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결혼식(10일)을 앞두고 이민정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복수의 연예관계자들은 “이병헌이 최근 예비신부 이민정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병헌의 프러포즈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최근 이민정과 지인들을 위해 특별히 ‘레드 : 더 레전드’ 시사회를 따로 준비했고, 영화가 끝난 뒤 영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한다.
관계자들은 “이병헌의 영상을 본 이민정이 눈물을 흘렸고, 영상이 끝난 뒤 이병헌이 깜짝 등장해 감동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정은 4일 결혼식 참석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이병헌의 친척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등 시댁식구와 만나기도 했다.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은 10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