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버벌진트의 발언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버벌진트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명’이나 ‘누명’ 때와 ‘10년 동안의 오독’ 앨범이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고 '버벌진트가 변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실 지능이 떨어진다고 생각 합니다. 쯧쯧”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남의 지능 얘기 하는 저도 기분은 좋지 않아요. 물론…”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침 트윗은 평론가들 얘기였고 더 많은 이야기들은 곧 나올 ‘오독II’에”라고 설명했다.
버벌진트가 언급한 앨범인 ‘무명’과 ‘누명’은 그가 각각 2007년, 2008년에 냈던 앨범이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지난해 그가 발표한 ‘10년 동안의 오독’ 앨범이 과거와 달라졌다는 평을 내리자 버벌진트는 SNS를 통해 자신의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새로운 정규앨범 ‘10년 동안의 오독2’ 발매를 앞두고 있다.
‘버벌진트 발언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벌진트 발언논란, 지능이 떨어진다는 좀 과격한 표현인 듯”, “버벌진트 발언논란, 그렇게 글만 쓰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듯”, “버벌진트 발언논란, 최근 앨범도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