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수미 “친구 남자 3일간 만나…”

입력 2013-09-12 0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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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수미’

성악가 조수미가 친구의 남자친구를 만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조수미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조수미는 “친구의 남자가 정말 머싱ㅆ었다. 친구 커플과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그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 호텔에 도돌아왔는데 그 남자가 자꾸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그와 식사했따. 그렇게 숨어서 친구 몰래 3일을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말 괴로워서 ㄱ술 마시고 많이 울었다. 그런데 그 때 ‘남자친구가 전화를 안 받는다’고 친구가 울면서 전화를 해 친구가 괴로워하는 모습에 우정을 택했다”고 털어놨다.

조수미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조수미, 정말 솔직하구나”, “라디오스타 조수미, 의리가 있네”, “라디오스타 조수미, 조수미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수미를 비롯해 JK김동욱, 강타, 엠블랙 지오가 출연해 반려동물과 관련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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