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백윤식(66)이 서른 살 연하의 방송사 기자와 1년 째 교제해온 사실이 드러나 주목받고 있다.
백윤식의 연인은 KBS 보도국 소속의 K모 기자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1년 여 간 서로를 향한 신뢰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윤식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13일 “편안하게 만나고 있는 건 맞다”며 “다만 그 이상의 추측은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백윤식과 연인 K기자의 교제 사실은 올해 봄부터 KBS 주변에서 먼저 알려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영화 관련 행사에도 자연스럽게 동행하는 등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는 왕성한 연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백윤식은 11일 개봉한 영화 ‘관상’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조선시대 계유정난이 배경인 영화에서 백윤식은 김종서 역을 맡아 카리스마 짙은 연기를 펼쳤다.
연기는 물론 ‘황혼의 로맨스’로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백윤식은 연기자 부부인 아들 백도빈과 며느리 정시아에게도 자신의 교제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