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과 배슬기가 49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영화 ‘야관문’에서 파격 멜로를 선보인다.

영화 ‘야관문’은 평생 교직에 몸담으며 원칙주의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한 암 말기 환자(신성일)와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인(배슬기)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야관문’에서 신성일은 말기 암 환자로 생애 처음 성적 욕망에 사로잡혀 집착하는 인물.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 평생 지켜온 원칙을 무너뜨리고 마는 한 남자의 심리적 변화와 고뇌를 완벽한 연기로 표현했다.

배슬기는 비밀스러운 진실을 감추고 신성일을 간병하기 위해 나타나는 인물로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는 11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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