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 월드’에 뽑힌 미스 필리핀 메간 영(23)이 과거 누드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메간 영은 지난해 남성잡지 로그와의 화보 촬영에서 비키니 상의를 벗은 채 해변에 엎드린 사진을 찍었다. 상반신을 노출한 세미 누드.
이에 일각에서는 미스 월드 품격에 어울리지 않는 과도한 노출이라면서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2011년 미스 필리핀 대회에서는 3명의 참가자가 누드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이 가운데 한 명의 사진은 포르노 사이트에 사용돼 문제가 됐지만 나머지 두 명은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위해 찍은 것이어서 탈락을 놓고 논란이 있기도 했다.
2010 미스 월드로 선정됐던 미국 대표 알렉산드리아 밀스도 과거에 찍은 누드 사진으로 구설에 올랐다. 당시 밀스는 남자친구에게 보내기 위해 욕실에서 스스로 찍은 누드 사진이 공개돼 곤욕을 치렀다.
사진 출처|남성잡지 로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