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클럽’ 가려고 자신의 아기들 살해한 女 “섹스 중독자”

입력 2013-09-28 1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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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클럽’에 가기 위해 자신의 아이들을 살해한 여성이 붙잡히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인근 베체에 거주하는 코퍼스(24)라는 여성이 자신의 신생아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끔찍한 사건은 코퍼스의 아버지가 딸의 집에 갔다가 아이들의 사체를 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담당 경찰은 “이 여성이 섹스 중독자인 것 같다”며 “아이들 때문에 클럽에 못가게 되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조사결과 코퍼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섹스클럽 단골임을 암시했으며 그녀의 사촌은 “코퍼스가 이전에도 여러차례 임신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세상이 미쳐서 돌아가는구나”, “제 정신에는 할 수 없는 일 같다”, “입이 다물어 지질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영국 데일리 메일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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