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물벼락 댄스’vs ‘손예진 댄스 물쇼’
배우 오지은의 물벼락 댄스가 화제인 가운데, 원조격인 손예진의 댄스 물쇼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지은 나이트클럽 물벼락 쇼’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오지은은 의자에 앉아 물에 흠뻑 젖은 채 춤을 추고 있다. 이 사진은 오지은이 지난 2009년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 출연할 당시 스틸 컷. 오지은은 볼륨감 넘치는 가슴과 찢어진 치마 사이로 드러난 아찔한 각선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물벼락 댄스의 원조격인 손예진이 지난 2005년 영화 ‘작업의 정석’에서 선보인 화끈한 물쇼도 이에 못지 않다.
당시 손예진은 내숭 100단의 작업녀로 분해 나이트 클럽에서 술에 취한 척 무대 위를 무릎과 손으로 짚고 다니는가 하면, 의자 위에 앉아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감히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오지은 물벼락 댄스 vs 손예진 물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드네”, “섹시 측면에서는 ‘오지은 물벼락 댄스’가 한 수위”, “오지은 물벼락 댄스 볼륨감 최고”, “손예진 물쇼도 엄청 화끈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예진은 14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대화가 잘 되는 남자’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어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공범’의 개봉을 앞두고 조울증 상태라고 밝혀 화제를 낳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