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동영상’
‘저스틴 비버의 침실 동영상’을 게재한 여성이 “저스틴 비버와 잤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저스틴 비버의 침실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침대에서 곤히 잠든 저스틴 비버의 모습을 공개하며 그를 유혹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일각에서는 이 여성을 두고 성매매 업소의 직원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이 여성은 모델 겸 배우인 타티아나 네베스 바르로보사로 밝혀졌다. 이어 타티아나 네베스 바르로보사는 영상이 화제된 직후, 브라질은 한 TV프로그램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스틴 비버와 하룻밤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타티아나 네베스 바르로보사는는 지난 7일 브라질의 ‘글로보 TV 판타스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와 하룻밤을 보낸 사실을 인정했다.
타티아나 네베스 바르로보사는 “(저스틴 비버의) 동영상 촬영은 내가 한 것이 맞다”면서 “한 침대에서 같이 잤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침대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저스틴 비버 동영상’
이에 “키스는 했으냐”고 물었고, 타티아나 네베스 바르로보사는 “같이 침대에 누웠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반문하며 밤 사이 있었던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에둘러서 표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영상이 공개된 직후, 저스틴 비버 측은 “파티에 참석한 게스트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타티아나 네베스 바르로보사는 저스틴 비버의 동영상을 게재한 것을 이유로 수많은 팬에게 인신적이 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저스틴 비버 동영상’ 영상캡처·타티아나 페이스북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