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인 10역 연기. 사진제공 | SBS
배우 김수현이 1인 10역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은 18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조선 땅에 불시착한 비행 물체에서 내린 외계인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김수현은 극 중 도민준(김수현 분)이 400년 동안 조선 땅에서 다양한 신분과 직업을 지닌 인물로 살아온 것을 설명하기 위해 장발 청년, 군인, 의사, 대학 강사 등으로 분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수현 1인 10역 연기, 재미있어”, “김수현 1일 10역 연기, 그간 연기와 확연히 다르다”, “김수현 1인 10역 연기, 얼굴이 갑”, “김수현 1인 10역 연기, 연기력은 믿고 보는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15.6%로 수목극 중 1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미스코리아’와 KBS 2TV ‘예쁜남자’는 각각 7.0%, 3.5%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