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스토리온 공식 트위터
17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는 '물만 마셔도 찌는 여자'라는 주제로 꾸며져 비만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등장했다.
이날 출연한 김진 씨는 어린 나이에 세 명의 아이를 출산한 후 고도비만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또한 그는 외모에 대한 급격한 자신감 하락으로 인해 혹여나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지 않을까 의심하며 의부증 증세까지 보였다.
김진 씨는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으로 양악 수술, 안면윤곽 수술, 지방흡입 수술, 쌍커풀 수술 등을 받았다.또한 약 2달 간 25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변화한 김진 씨의 외모에 방송 출연진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엘사 닮은꼴', '씨스타 다솜 닮은꼴'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토리온 측은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월화수목금금금! 드디어 금요일! 불금이 될 아침부터 각종 포털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7대 렛미인. 의부증 비만 아내, 김진의 최근 셀카 사진 단독 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진 씨의 모습은 커다란 눈망울과 깨끗한 피부로 역시 겨울왕국의 엘사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다.
김진 씨의 셀카를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김진, 연예인 해도 되겠다" "렛미인 김진, 렛잇고 불러줘" "렛미인 김진, 저렇게 예뻐지다니,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