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김남길 “코믹 연기 도전? 개인적으로 만족”

입력 2014-07-18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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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김남길 “코믹 연기 도전? 개인적으로 만족”

김남길이 코믹한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남길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감독 이석훈)쇼케이스에서 “코믹한 연기 도전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했다”고 말했

해적’에서 전설의 산적단 두목 장사정 역을 맡은 김남길은 “연기변신은 아니지만 상황적으로 ‘해적’은 유쾌하고 재미있다. 억지로 웃기기보다 내용적으로 편안한 웃음을 드리려 노력했다.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은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작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두 얼굴의 여친’, ‘댄싱퀸’ 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희봉 정성하 조달환 설리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8월 6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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