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들 방조명, 대마초 흡입으로 아버지 명성에 먹칠

입력 2014-08-19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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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

홍콩 배우 성룡(成龍)의 아들 방조명(房祖名)이 대만 스타 가진동(柯震東)이 대마초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베이징 경화시보 등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베이징 둥청(東城)구의 모 숙소에서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대만 신인배우 가진동은 대마초 흡입 혐의로 출동한 마약수사대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방조명과 가진동은 지난 14일 오후 베이징 둥청구의 모 숙소에서 파티를 벌이다 시민제보로 출동한 수사대에 체포됐다. 방조명은 형사구류 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가진동은 행정구류 14일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베이징 공안국은 “방조명과 가진동 측으로부터 현장에서 100g에 달하는 대마류 약품을 압수했다. 두 사람이 소변검사 과정에서 모두 양성 반응이 확인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소식에 "성룡 아들 방조명, 그래서 친구 잘 만나야 돼" "성룡 아들 방조명, 아버지 이름에 먹칠하고 있네" "성룡 아들 방조명, 성룡 완전 열받아 있을 듯" "성룡 아들 방조명, 아버지 만나면 어금니 꽉 물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조명은 유명 영화배우 성룡의 아들로 중화권에서 신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가진동 역시 아이돌배우로서 대만 금마장 신인 배우 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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