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동아닷컴 DB
박은빈이 드라마에 복귀했다.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의궤 살인사건(이하 비밀의 문)’ 제작 발표회.
이날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박은비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은빈은 “기사에서 내가 10번째 사극을 한다고 해서 내가 한 작품들을 다시 봤다"며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까지 안 한 시대가 없더라”고 말했다.
1998년 SBS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한 박은빈은 드라마 ‘명성황후’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선덕여왕’ ‘구암허준’ 등 다양한 사극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은빈은 처음 사극 도전 작품인 KBS2 드라마 ‘명성황후’ 당시 “그때 굉장한 매력을 느꼈다. 다들 잘 어울린다고 해주셨고, 당의 같은 의상이 어린 저에겐 충격적이었다. 어렸지만 추억이 굉장히 강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은빈은 “그 뒤로 (감독들이) 계속 불러주셨고 그러다 보니까 사극 출연을 많이 하게 됐다. 그리고 현대극보다 사극을 더 많이 기억해주시는 것 같다. 사극이 더 많이 어울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제가 전통적인 여인상에 잘 어울리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밀의 문 박은빈 정말 사극에 잘 어울려" "비밀의 문 박은빈 왜이렇게 예뻐?" "비밀의 문 박은빈 크면 클 수록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의 문’은 영조와 사도세자, 부자 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22일 첫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